계속적 용법의 관계대명사절(Non-defining Relative Clauses)이란? 개념과 쉼표(comma)의 역할
Non-defining relative clause(비한정적 관계사절, 계속적 용법의 관계사절)란, 선행사(antecedent)를 "어떤 것인지 한정·구별"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정체가 명확한 선행사에 대해 추가 정보를 덧붙이는 관계사절을 말합니다. 문장에서 이 절을 통째로 빼도 문장의 핵심 의미와 지시 대상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한국어에는 영어처럼 절 앞에 쉼표를 찍어 "부가 설명"과 "필수 정보"를 구분하는 문법 장치가 없습니다. 한국어에서는 관형절(예: "어제 만난 친구")이 항상 명사를 앞에서 수식하고, 그 관형절이 필수 정보인지 부가 정보인지는 문맥으로만 판단합니다. 그래서 한국인 학습자에게는 "쉼표 하나로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개념 자체가 낯설고, 이 챕터에서 가장 공들여 다룰 부분이기도 합니다.
핵심 정의: Non-defining relative clause = 선행사에 대한 부가 설명. 쉼표로 분리하며, 생략해도 문장이 성립하고 의미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Defining vs. Non-defining 비교표
| 구분 | Defining relative clause (한정적 용법) | Non-defining relative clause (계속적 용법) |
|---|---|---|
| 기능 | 선행사를 한정·특정함 (어떤 것인지 구별) | 선행사에 대한 추가 정보 제공 |
| 쉼표 | 쉼표 없음 | 쉼표로 앞뒤 분리 (문장 끝이면 앞에만) |
| 생략 가능 여부 | 생략하면 의미 불명확해짐 (필수) | 생략해도 문장 의미 유지 (선택적 정보) |
| that 사용 | 가능 | 불가능 |
| 관계대명사 생략 | 목적격일 때 가능 | 불가능 (항상 명시) |
| 선행사 종류 | 일반명사, 불특정 대상 | 고유명사, 이미 특정된 명사, 문장 전체 등 |
| 한국어 대응 | "~하는 (사람/것)" | "그런데 그 사람/것은 ~" (덧붙이는 느낌) |
예문 비교
- Defining: The woman who lives next door is a doctor. (옆집에 사는 그 여자는 의사다. → 어떤 여자인지 한정)
- Non-defining: My mother, who lives next door, is a doctor. (나의 어머니는, 그런데 그분은 옆집에 사시는데, 의사시다. → "나의 어머니"는 이미 누구인지 명확, 옆집에 산다는 건 추가 정보)
두 번째 문장에서 쉼표 안의 절을 빼도 "My mother is a doctor."로 완전한 문장이 됩니다. 이것이 non-defining relative clause의 본질입니다.
왜 쉼표(comma)가 이렇게 중요한가? — 의미가 통째로 바뀌는 예시
Non-defining relative clause를 이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같은 문장에서 쉼표의 유무가 사실관계 자체를 바꿔버리는 경우를 직접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
I have two sons who are doctors. (한정적 — 쉼표 없음)
→ 나는 아들이 (최소) 두 명 이상 있고, 그 중 의사인 아들이 둘이다. (아들이 더 있을 수도 있음을 암시) -
I have two sons, who are doctors. (계속적 — 쉼표 있음)
→ 나는 아들이 정확히 두 명 있고, 둘 다 의사이다.
이 차이는 한국어로 옮기면 둘 다 "나는 의사인 아들이 두 명 있다"처럼 비슷하게 번역되기 쉬워서, 한국인 학습자가 영어 원문을 읽을 때 쉼표의 유무를 놓치고 두 문장을 똑같이 이해하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Tip: 영어 원서나 뉴스 기사를 읽을 때, 쉼표+관계대명사 구조가 나오면 "이건 필수 정보가 아니라 덧붙이는 설명이구나"라고 의식적으로 표시하며 읽는 습관을 들이면 독해 속도와 정확도가 동시에 좋아집니다.
Non-defining Relative Clause 만드는 법: 관계대명사별 사용법 총정리
기본 공식
선행사 + , + 관계대명사(who/whom/which/whose) + 동사 ~ + ,(문장 중간일 때) / .(문장 끝일 때)
관계대명사별 정리표
| 관계대명사 | 선행사 | 문장 내 역할 | 예문 |
|---|---|---|---|
| who | 사람 | 주격 | Mr. Kim, who teaches math, is retiring soon. |
| whom | 사람 | 목적격 (격식체) | My uncle, whom I respect deeply, passed away last year. |
| which | 사물/동물/앞 문장 전체 | 주격/목적격 | This laptop, which I bought last month, is already broken. |
| whose | 사람/사물 (소유) | 소유격 | Dr. Lee, whose research focuses on AI, won the award. |
주의: Non-defining relative clause에서는 that을 절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목적격 관계대명사(whom, which)라도 생략이 불가능하며 항상 써야 합니다.
- ❌ My mother, that lives in Busan, called me. (that 사용 불가)
- ❌ My car, ~~which~~ I bought last year, broke down. (생략 불가)
- ✅ My mother, who lives in Busan, called me.
- ✅ My car, which I bought last year, broke down.
whom을 실제로 쓰는가?
whom은 격식체(formal writing, 학술적 글쓰기)에서 주로 쓰이며, 구어체에서는 who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격식) My colleague, whom I met at the conference, sent me an email.
- (구어, 실제로 더 흔함) My colleague, who I met at the conference, sent me an email.
토익(TOEIC)이나 토플(TOEFL) 라이팅에서는 whom을 정확히 쓰는 것이 격식과 정확성을 보여주는 포인트가 되므로, 시험 대비 시에는 whom 용법을 별도로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which가 문장 전체(앞 절)를 선행사로 받을 때
Non-defining relative clause의 which는 명사 하나가 아니라 앞에 나온 절(문장) 전체를 선행사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어 문법에는 없는 개념으로, 한국인 학습자가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 He passed the exam, which surprised everyone. (그가 시험에 합격한 것 — 그 사실 자체가 — 모두를 놀라게 했다.)
- She apologized immediately, which I appreciated.
- The flight was delayed for five hours, which made us miss the connection.
이때 which는 "그리고 그것은/그런데 그 사실은"에 가까운 의미로, and this/that 구조로 바꿔 이해하면 쉽습니다.
문장 전체 + , + which + 동사
= 문장 전체 + , and this/that + 동사
예: He passed the exam, which surprised everyone.
= He passed the exam, and this surprised everyone.
Tip: which가 앞 절 전체를 받는지, 바로 앞 명사만 받는지 헷갈릴 때는 "which를 this로 바꿔서 말이 되는가"를 테스트해보세요. 말이 되면 문장 전체를 받는 것입니다.
한국인 학습자가 자주 틀리는 부분
1. 쉼표를 빠뜨리는 실수
한국어 관형절에는 쉼표 개념이 없기 때문에, 한국인 학습자는 non-defining relative clause를 쓸 때도 쉼표를 생략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 ❌ My father who is 65 years old still works every day.
- ✅ My father, who is 65 years old, still works every day.
"아버지"는 세상에 한 분뿐인 유일한 대상이므로, 이를 수식하는 절은 반드시 non-defining(계속적 용법)이어야 하며 쉼표가 필수입니다.
2. 고유명사·유일 대상 뒤에 that을 쓰는 실수
한국어에서는 "OO인 김 선생님은" 처럼 사람 이름 뒤에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기 때문에, 영어로 옮길 때 무의식적으로 defining clause 공식(that 사용)을 그대로 적용하는 실수가 나옵니다.
- ❌ Mr. Park, that works at our company, is very kind.
- ✅ Mr. Park, who works at our company, is very kind.
규칙: 고유명사(이름), 유일한 사람/사물(my mother, the sun, Seoul 등)은 이미 무엇을 가리키는지 명확하므로, 이를 수식하는 절은 항상 non-defining이며 that이 아닌 who/which/whose를 씁니다.
3. 목적격 관계대명사를 생략하는 실수
Defining clause에서 목적격 관계대명사(who(m), which)를 생략할 수 있다고 배운 습관이 그대로 non-defining clause에도 전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My sister, ~~I met yesterday~~, works in Seoul.
- ✅ My sister, whom/who I met yesterday, works in Seoul.
4. 한정적 용법과 계속적 용법의 의미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실수
앞서 본 것처럼 쉼표 유무에 따라 사실관계(예: 아들이 몇 명인지)가 달라지는데, 한국어 번역만으로 학습하면 이 차이를 놓치기 쉽습니다. 독해·듣기 시험(수능, 토플)에서 이 차이가 정답의 근거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구분해서 읽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5. which의 선행사를 명사로만 생각하는 실수
한국어 관형절은 항상 명사(구)를 수식하기 때문에, 영어의 which가 "문장 전체"를 받을 수 있다는 개념을 처음엔 이해하기 어려워합니다.
- ❌ (which의 선행사를 바로 앞 명사로 오해) He said he would help me, which(→그를?) was very kind of him.
→ 여기서 which는 "He said he would help me"라는 행위/사실 전체를 가리킵니다. ("그가 도와주겠다고 말한 것"이 친절했다는 뜻)
6. 어순 전이(SOV → SVO) 문제
한국어는 수식어(관형절)가 명사 앞에 오지만(예: "옆집에 사는 여자"), 영어 관계사절은 명사 뒤에 옵니다. 초급 학습자는 이 어순 전환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관계사절을 명사 앞에 두려는 경향(직역식 사고)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선행사 먼저, 설명은 그 뒤에"라는 영어식 어순을 의식적으로 훈련해야 합니다.
- 한국어 사고: "[옆집에 사는] 나의 어머니는 의사이다" → 수식어가 앞
- 영어 어순: "My mother, [who lives next door], is a doctor." → 수식어가 뒤, 쉼표로 삽입
Non-defining Relative Clause의 다양한 위치: 문장 중간 vs. 문장 끝
Non-defining relative clause는 문장 끝에 올 수도 있고, 문장 중간에 삽입될 수도 있습니다.
문장 끝에 오는 경우 (쉼표 1개)
주어 + 동사 + 목적어, + 관계대명사 + 동사 ~.
- I visited Jeju Island, which is famous for its beautiful beaches.
- I called Mr. Kang, who used to be my homeroom teacher.
문장 중간에 삽입되는 경우 (쉼표 2개, 앞뒤로 감싸기)
주어, + 관계대명사 + 동사 ~, + 동사 + 목적어.
- Seoul, which is the capital of Korea, has a population of about 9 million.
- My brother, who works as a pilot, is currently in London.
주의: 삽입되는 경우 쉼표를 앞뒤로 반드시 둘 다 찍어야 합니다. 하나만 찍으면 문법 오류입니다.
❌ My brother, who works as a pilot is currently in London.
✅ My brother, who works as a pilot, is currently in London.
전치사 + 관계대명사 (Preposition + Relative Pronoun) 구조
Non-defining relative clause에서도 전치사가 관계대명사 앞에 오는 격식체 구조가 자주 쓰입니다. 한국어는 조사가 명사 뒤에 붙는 언어(교착어)라서, 영어처럼 전치사가 관계대명사 "앞"에 오는 구조에 한국인 학습자가 특히 혼란을 느낍니다.
선행사, + 전치사 + whom/which + 주어 + 동사 ~, ...
- Dr. Choi, with whom I worked for three years, is now a professor.
(= Dr. Choi, who(m) I worked with for three years, is now a professor.) - The hotel, in which we stayed, was surprisingly cheap.
(= The hotel, which we stayed in, was surprisingly cheap.)
| 격식체 (전치사 + 관계대명사) | 비격식체 (전치사를 문장 끝에) |
|---|---|
| The company, for which he worked, went bankrupt. | The company, which he worked for, went bankrupt. |
| My teacher, to whom I owe so much, retired last year. | My teacher, who I owe so much to, retired last year. |
한국인이 자주 하는 실수: 한국어 어순의 영향으로 전치사를 빠뜨리거나 엉뚱한 위치에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 ❌ Dr. Choi, whom I worked three years, is now a professor. (전치사 with 누락)
- ✅ Dr. Choi, with whom I worked for three years, is now a professor.
whose를 이용한 non-defining relative clause
whose는 소유 관계를 나타내며, 사람과 사물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행사(A), + whose + 명사(A가 소유한 것) + 동사 ~, ...
- Ms. Han, whose novel won the award, is my former classmate. (그녀의 소설)
- The building, whose windows were all broken, was demolished last year.
한국인 학습자 팁: whose 뒤에는 반드시 명사가 바로 와야 합니다. "~의"라는 한국어 조사 감각 때문에 whose 뒤에 동사를 바로 쓰는 실수가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 Ms. Han, whose wrote a novel, ...
- ✅ Ms. Han, whose novel won an award, ...
시제 호응: 한국어 화자가 놓치기 쉬운 부분
한국어는 시제 표현이 영어보다 단순하고, 문맥이나 시간부사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non-defining relative clause 안의 동사 시제를 주절의 시제와 무관하게 현재형으로 고정해버리는 실수가 흔합니다.
- ❌ My grandfather, who lives in the countryside, passed away last year. (돌아가셨는데 lives는 현재형 — 모순)
- ✅ My grandfather, who lived in the countryside, passed away last year.
- ✅ My grandfather, who lives in the countryside, is coming to visit us next week. (현재 생존, 시제 일치 맞음)
Tip: 관계사절 안의 동사 시제는 주절과 별개로, "그 사실이 실제로 언제 참인지"를 기준으로 독립적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한국어로 문장을 먼저 만들고 그대로 직역하지 말고, 영어 시제 규칙(사건이 일어난 시점)에 맞춰 다시 판단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콤마(comma) vs. 접속사: Non-defining Relative Clause를 두 문장으로 바꾸기
Non-defining relative clause는 사실상 두 개의 독립된 문장을 하나로 압축한 것과 같습니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어색한 콩글리시 문장을 피할 수 있습니다.
원래 두 문장:
- My father is a chef. He runs a small restaurant in Busan.
Non-defining relative clause로 결합:
- My father, who runs a small restaurant in Busan, is a chef.
단계별 변환 공식
- 두 번째 문장에서 반복되는 명사(He = my father)를 찾는다.
- 그 명사를 관계대명사(who/which/whose)로 바꾼다.
- 첫 문장의 해당 명사 뒤에 쉼표 + 관계사절을 삽입한다.
- 삽입 위치가 문장 중간이면 뒤에도 쉼표를 추가한다.
한국인 학습자가 흔히 저지르는 오류: 두 문장을 그냥 and로 연결하고 끝내거나, 관계대명사 없이 콤마만 찍어 콤마 스플라이스(comma splice) 오류를 만드는 경우입니다.
- ❌ My father, he runs a small restaurant in Busan, is a chef. (대명사 he를 그대로 남김)
- ✅ My father, who runs a small restaurant in Busan, is a chef.
실전 예문 모음 (한국어 해석 포함)
| 영어 예문 | 한국어 해석 |
|---|---|
| Seoul, which has a history of over 600 years, is one of the most dynamic cities in Asia. | 서울은, 6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이다. |
| My English teacher, who studied in the UK for five years, speaks with a British accent. | 나의 영어 선생님은, 영국에서 5년간 공부하셨는데, 영국식 억양으로 말씀하신다. |
| The Han River, which flows through Seoul, is a popular spot for cycling. | 한강은, 서울을 가로질러 흐르는데, 자전거 타기에 인기 있는 장소이다. |
| This smartphone, which was released last year, is already outdated. | 이 스마트폰은, 작년에 출시되었는데, 벌써 구식이 되었다. |
| Mr. Yoon, whose son studies at Harvard, is very proud of him. | 윤 선생님은, 그의 아들이 하버드에서 공부하는데, 그를 매우 자랑스러워한다. |
| I finally passed the driving test, which took me three tries. | 나는 마침내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했는데, 그것은 세 번의 시도가 걸린 일이었다. |
Defining과 Non-defining, 실제로 헷갈리는 문장 판별 연습
같은 명사구라도 문맥에 따라 defining이 될 수도, non-defining이 될 수도 있습니다. 판별 기준은 "선행사가 이미 특정되어 있는가"입니다.
| 문장 | 용법 | 이유 |
|---|---|---|
| Students who study hard usually get good grades. | Defining | "학생들" 중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으로 한정 |
| The students in my class, who study very hard, got good grades. | Non-defining | "우리 반 학생들"은 이미 특정된 집단 |
| People who live in Seoul face high housing costs. | Defining | 불특정 다수 중 "서울에 사는" 사람으로 한정 |
| My parents, who live in Seoul, often complain about housing costs. | Non-defining | "나의 부모님"은 이미 특정된 두 사람 |
Tip: 선행사 앞에 the only, my, this, 고유명사 등 "이미 하나로 정해진" 표현이 있으면 non-defining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반대로 관사 없는 복수명사나 people, students처럼 일반적 대상이면 defining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사(a/the) 감각과 연결지어 이해하기
한국어에는 관사가 없기 때문에, "선행사가 특정되었는가"라는 감각 자체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non-defining relative clause를 어려워하는 근본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다음 원칙을 기억하세요.
- 고유명사(Seoul, Mr. Kim, Samsung) → 이미 특정 → non-defining
- the + 유일한 대상(the sun, the Earth, the Han River) → 이미 특정 → non-defining
- my/your/his + 단수 가족 명사(my father, her husband) → 이미 특정 → non-defining
- a/an + 명사, 관사 없는 복수명사 → 특정 안 됨 → defining이 일반적
이렇게 관사·한정사 감각과 non-defining relative clause를 연결지어 학습하면, 한국어에 없는 "특정성(definiteness)" 개념을 훨씬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요약: Non-defining Relative Clause 핵심 정리
- 정의: 선행사가 이미 명확할 때, 쉼표로 구분하여 덧붙이는 부가 설명절.
- 쉼표 필수: 문장 중간이면 앞뒤 모두, 문장 끝이면 앞에만.
- that 사용 불가, 관계대명사 생략 불가 — 항상 who/whom/which/whose를 명시.
- which는 명사뿐 아니라 앞 절 전체를 선행사로 받을 수 있음.
- 고유명사·유일 대상·my+가족명사 뒤에는 원칙적으로 non-defining 사용.
- 전치사가 관계대명사 앞에 올 수 있음(격식체): with whom, in which 등.
- 관계사절 안의 시제는 주절과 독립적으로, 실제 사실 시점에 맞춰 결정.
- 생략하면 문장이 어색해지는가(defining) vs. 자연스럽게 유지되는가(non-defining)로 최종 판별.
이 여덟 가지 원칙과 표를 반복해서 확인하고, 직접 두 문장을 하나의 non-defining relative clause로 결합해보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한국어 모국어 화자가 겪는 어순·관사·시제·쉼표 관련 오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